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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예능감 폭발…공포 미션 속 유쾌한 티키타카

뉴시스

입력 2024.09.03 11:16

수정 2024.09.03 11:16

[서울=뉴시스] '슈퍼 아일릿' 10회 갈무리. (사진=빌리프랩 제공) 2024.09.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슈퍼 아일릿' 10회 갈무리. (사진=빌리프랩 제공) 2024.09.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그룹 '아일릿(ILLIT)'이 자체 콘텐츠 '슈퍼 아일릿(SUPER ILLIT)' 시즌1을 마무리했다.

3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전날 아일릿은 팀 공식 유튜브 채널과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슈퍼 아일릿' EP.10 아일릿 여고 괴담 아…여름이었다…★' 편을 공개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이로하, 원희, 민주가 귀신들의 원한을 풀기 위해 나섰다.

평소 겁이 많은 이로하는 언니들의 응원 속에 마음을 다잡고 미션 장소로 향했다. 이로하는 허공을 향해 "나와"라고 큰소리쳤지만, 콩알탄 등 곳곳에 설치된 장치들에 연신 놀랐다. 특히 신발 짝 맞추기 미션 중 귀신을 향해 "찾아줄게요"라며 새끼손가락을 걸고 약속한 것과 달리, 귀신이 자신에게 다가오자 "스탑. 스탑(S.T.O.P)"이라고 정중히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팀 내 '공포 최강 쌍두마차' 원희와 민주는 귀신에게 달콤한 인사말을 건네는 등 친화력을 자랑했다. 가뿐히 미션을 통과한 민주는 귀신과 즉석에서 데시벨 대결을 벌이기도 했다.


소름 돋는 반전도 이어졌다. 모든 미션에 성공하며 귀신들의 원한을 풀어줌과 동시에 아일릿 멤버들이 귀신이 됐다. 이들은 자신들의 이름표를 사물함에 넣으며 '일릿고'와 관련된 괴담을 성공적으로 풀어냈다.

'슈퍼 아일릿'은 노래, 무대 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짱(ZZANG)'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아일릿의 도전을 그렸다.
아일릿은 짱 배지 5개로 소원권을 얻었고, 팬들에게 커피 차를 선물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아일릿은 "우리끼리 진짜 노는 걸 그대로 담은 영상이라 정말 재미있었고,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며 "팬 분들도 즐길 수 있는 콘텐츠지만, 저희도 매주 함께 즐길 수 있었다.
팬 분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간 것 같아서 시즌 2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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