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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 10일 마침내 현실세계로…'던'

뉴시스

입력 2024.09.03 15:50

수정 2024.09.03 15:50

[서울=뉴시스] 나이비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9.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나이비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9.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SM엔터테인먼트의 첫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nævis)가 데뷔 초읽기에 들어갔다.

3일 SM에 따르면, 나이비스는 오늘 10일 데뷔곡 '던(Done)'을 통해 현실 세계로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딘다.

'던'은 오랫동안 자신을 억압했던 공간과 존재에게서 벗어나 자유를 향한 여정으로 나아가는 나이비스의 첫걸음을 상징하는 곡이다. 신비로우면서도 긴장감 있는 분위기와 웅장하게 몰아치는 신스 사운드가 새로운 세상에 대한 의지를 담은 서사와 어우러진다.

SM은 또한 "가사에는 한 챕터를 끝낸 후(Done) 뒤돌아보지 않고 자신의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흥미롭게 담아내, 나이비스만의 독보적인 콘셉트와 세계관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나이비스는 앞서 초신성 걸그룹 '에스파'의 세계관 스토리에서 리얼월드와 디지털 월드(광야)를 오갈 수 있는 포스(P.O.S)를 여는 능력을 통해 네 멤버들을 도와주는 조력자로 등장했던 캐릭터다.


특히 에스파의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이 월드(MY WORLD)'의 수록곡 '웰컴 투 마이 월드(Welcome To MY World)'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데 이어 지난 6월에는 에스파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 –'에서 깜짝 무대를 선보였다.

최근엔 디지털 월드에서 리얼월드로 넘어오는 여정을 담아낸 티저를 시작으로, 인간의 모습으로 리얼월드에서 새롭게 탄생하는 첫 서사를 그린 '더 버스 오브 나이비스', 디지털 월드(광야)의 프리퀄 스토리가 펼쳐지는 '나이비스 오리진 스토리', 리얼월드에 나타난 나이비스의 다채로운 비주얼을 담은 티저 이미지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이날 유튜브 SM타운 채널을 통해 공개된 '던' 뮤직비디오 첫 티저는 신곡 분위기는 물론 '플렉서블 캐릭터'라는 콘셉트에 맞게 여러 가지 비주얼로 변신하는 나이비스의 모습을 미리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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