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카메라예요?"…'정글밥 합류' 김경남, 허당이네

[서울=뉴시스] SBS TV 예능물 '정글밥'이 10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사진=SBS TV '정글밥' 제공) 2024.09.04.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SBS TV 예능물 '정글밥'에 새 멤버가 합류한다.

오는 10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정글밥'은 동남아시아 북동부에 위치한 팔라완 제도로 떠난다.

팔라완 제도는 1700여 개에 달하는 섬만큼이나 다채로운 식문화와 풍부한 해양자원이 있는 환상의 섬이다. 그중에서도 팔라완 제도의 최초 부족이 살고 있는 곳으로 찾아가 한식을 전파한다.

배우 류수영은 이번 장소에 대해서 "팔라완 제도는 한국처럼 쌀밥 문화가 있는 곳이기 때문에 한국의 밥도둑인 반찬 문화를 많이 알리고 오겠다"고 밝혔다.

'정글밥'을 함께하는 밥친구 멤버에도 변화가 생길 예정이다.

바누아투 편을 함께 했던 'K-집밥 마스터' 류수영을 필두로 '자연인' 개그맨 이승윤, '인천 인어' 배우 유이 그리고 새로운 멤버 배우 김경남이 막내로 합류한다. '정글밥' 선배들의 귀여운 텃세에 당황하던 것도 잠시, 김경남은 촬영이 진행될수록 발군의 예능감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정글밥'을 통해 첫 고정 예능에 도전한 김경남은 정글을 위해 다이빙, 마늘 까기 연습 등 맹활약을 예고했다.

시작부터 이어지는 고난에 "이거 몰래카메라예요?"라며 허당 면모를 선보였다.

2012년 연극 '사랑'으로 데뷔한 김경남은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다 MBC TV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로 '2018 MBC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최근엔 SBS TV 금토극 '커넥션'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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