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해상케이블카, 15~17일 오후 8시까지 운영
"보름달과 어우러진 명량의 밤바다 감상하세요"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명량대첩 전승지 울돌목을 가로지르는 명량해상케이블카가 한가위를 맞아 연장 운영한다.
명량해상케이블카는 추석 연휴인 15일부터 17일까지 운영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보름달이 뜨는 추석에는 조수 간만의 차가 커 강력한 울돌목의 회오리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회오리 시간에 맞춰서 케이블카를 타면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신비한 회오리 바다를 하늘 위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일몰 후에는 진도대교와 우수영, 녹진 관광지의 화려한 조명과 함께 풍성한 보름달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명량의 밤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명량해상케이블카 이용객들은 인접 관광지와 다양한 업무협약을 통해 연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명량해상케이블카는 인근 산이정원, 공룡박물관 등과 다양한 패키지 상품과 이용객 제휴 할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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