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둥실~한가위' 부산과학관 14~18일 과학체험 프로그램

[부산=뉴시스] 투호놀이 체험 중인 관람객 (사진=국립부산과학관 제공) 2024.09.09.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국립부산과학관은 오는 14~18일 추석 연휴 기간 다채로운 과학 체험행사 및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윷놀이와 제기차기, 투호 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행사 '두둥실~한가위'가 개최된다. 비누 송편, 나무 팽이 등 추석 굿즈를 만드는 체험 행사도 열린다.

영화 주토피아를 관람하는 가족 시네마와 소원을 빌어보는 대형 달 포토존을 비롯해 과학관 중앙홀에서는 버나돌리기, 사자춤, 사물놀이 등 전통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14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는 SF 판타지 공연 '홀로그램 어드벤처 제니스'도 진행된다.

이는 온라인 매표소에서 사전 예매 가능하다.

상설전시관에서는 빙글빙글 오르골을 주제로 한 특별 해설프로그램이 하루 6차례 운영돼, 기계장치의 힘으로 조형물을 움직이는 오토마타에 대한 과학적 원리를 접할 수 있다.

부산과학관은 14~18일 상설전시관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추석 당일인 17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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