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이 '평창 작은 영화관 건립 사업' 건축 설계안 공모에 나선다.
9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주민 문화생활 향상 등을 위한 목적에서 총 59억 원을 들여 평창읍 중리에 작은 영화관을 짓는 것이다. 야외 쉼터 건립도 계획에 포함돼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오는 23일 하루 동안(오후 5시까지) 문화예술과를 통해 설계안 공모 참가 등록을 받을 계획이다. 설계안 제안서 제출은 오는 12월 23일까지다.
군은 심사를 거쳐 내년 1월 중 설계안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작 제안자에겐 평창 작은 영화관의 설계 용역권이 부여된다. 또 입상자에겐 보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손영미 군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설계 공모를 통해 문화가 일상이 되는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문화공간 아이디어가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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