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횡성지역 농협단체들이 인접지역인 원주시를 위한 기부금을 마련했다.
9일 원주시에 따르면 NH농협 횡성군지부와 횡성군 지역 농·축협은 이날 오전 11시 원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원주시 고향사랑기부금으로 2010만 원을 전달했다. 해당 금액은 원주시와 횡성군의 상생발전을 위해 횡성지역 농협단체 임직원 201명이 동참해 마련한 기부금이다.
앞서 NH농협 원주시지부와 원주시 지역 농·축협도 지난 4월 26일 횡성군에 473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횡성군 농·축협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건전한 기부문화 정착과 상호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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