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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 구축 등에 만전"

뉴스1

입력 2024.09.09 17:01

수정 2024.09.09 17:01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 (수원시 제공) 2024.9.9/뉴스1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 (수원시 제공) 2024.9.9/뉴스1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9일 "추석 연휴 기간에 의료 공백 최소화,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주재한 '2024 추석 연휴 종합대책보고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연휴 기간 시민이 진료를 제대로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하라"며 "문 여는 병의원 정보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하라"고 주문했다.

이날 보고회엔 김현수 제1부시장과 실·국·사업소장, 4개 구청장 등이 참석해 부서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보고했다.

이 시장은 "대책이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실·국·사업소장들이 꼼꼼히 토론해야 한다"며 "각 부서장은 대책이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부서별 점검 회의를 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또 추석 연휴에 가볼 만한 곳이나 문화행사 등을 문자메시지로 안내하면 시민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취약계층 돌봄에 각별하게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시는 '안전하고 따뜻한 추석 연휴를 위한 빈틈없는 대응'을 목표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대책은 △빈틈없는 안전 체계 구축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 △주민 생활 불편 최소화 △안전한 문화 여가 지원 △공직기강 확립 등 5개 분야로 돼 있다.

아울러 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26개 반으로 이뤄진 '추석 연휴 종합상황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또 추석 연휴 취약계층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하고, 각 구 보건소는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며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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