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완도군이 7월 6일을 해양치유 기념일로 제정을 추진한다.
10일 군에 따르면 완도 해양치유의 날 기념일 지정을 위한 공모전을 연 결과 160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공모전은 완도군이 역점으로 추진하는 해양치유산업과 국내 최초로 개관한 완도해양치유센터를 대외적으로 알리고자 마련됐다.
제안 가운데 최우수는 '치유'와 발음이 비슷해 쉽게 떠올릴 수 있는 '7월 6일'이 선정됐다.
우수는 국내 최초 해양치유센터가 개관한 날로 센터를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11월 24일'이 뽑혔다.
군은 '완도군 해양치유의 날'에 대한 조례를 제정해 기념행사 등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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