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완도군, 7월 6일 해양치유의 기념일 제정 추진

연합뉴스

입력 2024.09.10 10:41

수정 2024.09.10 10:41

완도군, 7월 6일 해양치유의 기념일 제정 추진
공모전 우수 제안자 시상식 [완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공모전 우수 제안자 시상식 [완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완도군이 7월 6일을 해양치유 기념일로 제정을 추진한다.

10일 군에 따르면 완도 해양치유의 날 기념일 지정을 위한 공모전을 연 결과 160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공모전은 완도군이 역점으로 추진하는 해양치유산업과 국내 최초로 개관한 완도해양치유센터를 대외적으로 알리고자 마련됐다.

제안 가운데 최우수는 '치유'와 발음이 비슷해 쉽게 떠올릴 수 있는 '7월 6일'이 선정됐다.

우수는 국내 최초 해양치유센터가 개관한 날로 센터를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11월 24일'이 뽑혔다.


군은 '완도군 해양치유의 날'에 대한 조례를 제정해 기념행사 등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chog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