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마이스터고 페스티벌 11일까지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하는 직업교육박람회는 중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계고 교육활동을 체험하며 미래 직업에 대한 흥미와 적성을 확인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직업계고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주제별로 학교관, 체험관, 직업진로컨설팅관, 미래융합기술인재경진대회 우수작품 작품전시관, 직업교육정책관 등 5개의 전시체험관을 운영한다.
모든 체험은 부모와 함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교관에서는 직업계고별 홍보물 전시, 홍보영상 송출 등을 통해 학교를 홍보하고 중학생들과 1대 1 상담을 하며 학교별 입학, 진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교과과정, 전공, 동아리 등 학교별 전공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업계고에 대한 중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인다.
체험관에서는 VR을 활용한 직업기술 및 실내 스포츠 등 4차 산업 관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MBTI 검사·진단·해석을 통해 자기이해 및 진로탐색을 돕는 흥미적성검사도 실시한다.
직업진로컨설팅관에서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입학에서 취업까지 직업계고 전반적인 성장경로와 진로·진학·작업 상담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미래융합기술인재경진대회 우수작품 전시관은 지난 6월과 7월에 열렸던 미래융합기술인재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작품의 무대 발표 및 전시를 통해서 직업계고 학생들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직업교육정책관에서는 대구교육청 취업지원센터를 포함한 취업 지원 기관들의 취업지원 사업들을 소개하고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경북지방병무청 등 유관기관들의 직업계고 지원정책을 안내한다.
대구교육청은 박람회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해 이번 박람회 영상, 사진, 직업계고 학과 등 다양한 정보를 유튜브로 제공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가 중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계고 전공 활동 체험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이해하고 미래 직업에 대한 진로를 설계하는 데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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