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10∼18일 폴란드와 루마니아를 방문한다고 육군이 밝혔다.
박 총장은 폴란드 총참모장과 총사령관, 루마니아 국방참모총장 등 고위 당국자와 만나 양국 육군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폴란드에서는 이미 수입한 한국산 무기체계에 대한 후속 군수·정비지원방안부터 양국 육군 간 연합훈련 확대 등을 협의할 예정이며, 루마니아에서는 군 현대화 사업과 관련해 한국 육군의 무기체계를 소개하는 등 방산 협력 방안을 주로 논의할 계획이다.
박 총장은 이 기간 폴란드 및 루마니아의 무명용사 묘역을 찾아 참배하는 등 다양한 군사 교류 활동도 이어간다고 육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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