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미국 국방부 정책 담당 간부가 한국을 찾아 한미 및 한미일 간 안보 협력 관련 일정을 소화한다.
국방부는 9일(현지시각) 보도자료를 내고 카라 아베크롬비 정책 담당 부차관 대행이 한국을 찾는다고 밝혔다. 아베크롬비 대행은 한국에서 한미 및 한미일 주요 안보 관련 회의에 참석할 방침이다.
아베크롬비 대행은 먼저 한미일 안보회의(DTT)를 공동 위원장으로 주재한다. 국방부는 "미국과 한국, 일본 간 삼자 협력을 심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한국·유엔사회원국 간 국방장관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현재 회원국과 협력해 유엔사의 긍정적인 미래 비전 개발을 위한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한국 고위 당국자들과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1~12일 열리는 연례 고위급 다자회의체 서울안보대화(SDD)에도 참석해 발언할 예정이다.
미국 국방부는 나아가 아베크롬비 대행이 이번 방문을 통해 핵심 기술 보호 및 방위 산업 협력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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