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추석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군민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의료관리 상황반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비상 진료 기관은 응급의료 기관인 진안군의료원과 의료기관 9개소, 약국 9개소, 보건소 1개소 등으로 일자별·시간대별로 지정 운영된다.
그 밖에 편의점 등 5개소의 의약품 판매업소에서도 해열제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진안군의료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군민들의 진료 불편이 없도록 추석 연휴 5일 중 4일간(일요일 제외) 오전 외래 비상 진료도 실시한다.
연휴 기간 중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진안군청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을 확인하거나 진안군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전춘성 군수는 “올 추석 연휴 기간이 길지만 연휴 동안 진료체계를 잘 유지해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의료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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