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지현)이 추석을 맞아 독거세대 보훈가족 30가구에 한가위 정(精)나눔 행복도시락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정 나눔 도시락은 신경주대학교 외식조리학과 김보성 교수와 재학생들이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게 북엇국, 나물 등으로 준비했다.
정 도시락을 받은 국가유공자 이 모(94)씨는 "명절 때가 되면 이웃집에서 들려오는 웃음소리에 명절이 싫었는데 학생들 덕분에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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