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학생, 사순 헤어커트콘테스트서 본상 수상

[부산=뉴시스] 동명대학교는 헤어디자인학과 4학년 도현정(23) 학생이 최근 일본 도쿄 다치카와 스테이지 가든에서 열린 '제25회 사순 스쿨쉽 헤어 컷 콘테스트'에 출전해 일반 스타일리스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동명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동명대학교는 헤어디자인학과 4학년 도현정(23) 학생이 최근 일본 도쿄 다치카와 스테이지 가든에서 열린 '제25회 사순 스쿨쉽 헤어 컷 콘테스트'에 출전해 일반 스타일리스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도씨는 대학생 신분으로 25년 만에 처음으로 이 대회 스타일리스트 부문 본상 수상을 차지했으며, 역대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 본상 수상이다.

런던 사순아카데미스쿨쉽 살롱쉽 주관으로 매년 일본서 열리는 사순헤어컷콘테스트는 사순 스쿨쉽사롱쉽을 통해 교류·연구·연마한 사순컷 기술을 사순디렉터팀의 엄정한 심사로 평가받는 사순 유일의 국제대회다.

동명대 헤어디자인학과는 4년제 대학 중 처음으로 런던 사순아카데미와 스쿨쉽을 체결하는 등 수요 창출형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서인 동명대 헤어디자인학과장은 "지방대학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영국 사순 아카데미의 강사 디렉터코스(TDTC)를 이수한 교수진의 수업, 재학생의 런던 사순 본원 특별 커리큘럼 교육연수, 연 2회 사순아카데미 런던 본교 디렉터 내한 세미나&워크숍 등을 진행 중"이라며 "전국 최고 명문 헤어디자인학과로서의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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