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강화군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강화천문과학관에서 추석 보름달 관측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강화천문과학관은 지난 5월 폐교된 강후초교의 건물을 재활용해 개관됐다.
강화군은 보름달이 가장 밝게 뜨는 음력 8월15일 추석 당일에 맞춰 시민들이 과학관에서 달을 볼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별도의 예약절차 없이 성인기준 4000원, 어린이 기준 2000원을 내면 참가할 수 있다. 강화군민은 입장료의 50%를 할인받는다.
강화군 관계자는 "이번 관측회를 통해 추석 보름달의 의미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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