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곡성작은영화관'이 11일 재개관하고 다양한 영화를 상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곡성작은영화관은 매주 수요일~일요일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다만 추석 연휴 기간에는 특별히 월요일과 화요일에도 관람이 가능하다.
재개관 첫날인 11일에는 '안녕 할부지'가 상영되고 13일에는 '베테랑2'를 선보인다.
영화 티켓은 모바일 앱 '디트릭스' 가입 후 '곡성작은영화관'을 통해 가능하며 요금은 2D영화 6000원, 3D영화 7000원으로 기존 상영관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
곡성군 관계자는 "작은영화관이 군민들의 문화복지 공간이자 많은 감동과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작은영화관은 지난 2017년 개관해 지역민의 문화 갈증을 해소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관람객 감소로 인해 임시 휴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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