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 제1전시장…200여 개 기업 참여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부산은행과 공동으로 '2024 부산 JOB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채용관 ▲특별관 ▲홍보관 ▲취업컨설팅관 ▲취업특강&채용설명회 ▲부대행사관 ▲현장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채용관에는 총 2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대면 면접, 채용 상담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산업별로는 ▲관광·마이스·정보기술(IT) 산업 등의 미래성장산업관 ▲조선해양기자재 기업들로 구성된 친환경 스마트 해양모빌리티관 ▲자동차·기계 등 제조업종의 기계부품산업관 등 제조업부터 서비스업까지 다양한 기업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전 연령의 구직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고용 우수기업과 청끌기업 중심의 부산시 우수기업관 ▲중장년·노년층에게 특화된 중장년·시니어관을 구성했다.
특별관은 ▲부산광역시관과 ▲부산은행관으로 꾸며졌고,홍보관에서는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등 유관기관이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사업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진로, 취업 및 생애설계 등 종합 상담을 지원하는 취업컨설팅관도 운영한다.
유튜브 채널 ‘강민혁’을 운영 중인 강민혁 대표가 하반기 취업 트렌드와 면접 준비 팁을 알려줄 예정이다.
채용설명회에 참여하는 기업은 ▲한국마사회 ▲한국자산관리공사 ▲코끼리공장 ▲윈지디코리아 총 4개 사다.
한편 올해 행사는 박람회 참여기업이 정규직원 채용 후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1인당 100만원, 기업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며, 박람회 당일 2회 이상 면접 참여자 중 선착순 500명에게 면접지원금 2만원을 지급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일자리정보망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부산일자리종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개막식은 24일 오전 11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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