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KCC, 기업지식재산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뉴스1

입력 2024.10.21 08:30

수정 2024.10.21 08:30

KCC 중앙연구소 강경훈 부소장(오른쪽)과 김완기 특허청장이 2024 기업지식재산대상 장관상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CC 제공)
KCC 중앙연구소 강경훈 부소장(오른쪽)과 김완기 특허청장이 2024 기업지식재산대상 장관상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CC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KCC(002380)가 특허 등 지식재산 역량을 인정받았다.

KCC는 ‘2024 기업지식재산대상’ 기업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업지식재산대상은 한국지식재산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기업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와 지식재산 노하우 확산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한다.

KCC는 전 세계 약 85개국에서 약 6600여 건의 특허를 포함한 지식재산권을 보유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매년 지식재산권 관리 운영비를 포함한 R&D 투자비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친환경/에너지 절감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배터리, 반도체, 세라믹 등 차세대 소재 개발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 발굴에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사내 특허 관리 시스템인 KIPS(KCC Intellectual Property System)를 통해 특허 출원 및 관리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술 개발 각 단계에서 업계 기술 동향을 철저히 분석해 공백 기술을 발굴하고 타사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검토하고 있다.


KCC는 매년 연구∙기술직을 대상으로 특허 검색 방법론과 특허 로드맵 교육을 실시한다. 2014년부터 자사에서 공개·등록한 지식재산권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특허 저널을 발간하고 있다.


강경훈 KCC 중앙연구소 부소장은 "앞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지식재산 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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