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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경북 시니어 모델 선발대회' 24일 김천서 열려

뉴시스

입력 2024.10.21 09:28

수정 2024.10.21 09:28

단체전 5팀, 개인전 70여명 본선 진출 "시니어에 활력, 활기찬 노년 문화 장려"
경북시니어모델선발대회 포스터 (사진=경북시니어모델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북시니어모델선발대회 포스터 (사진=경북시니어모델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제1회 경북 시니어 모델 선발대회'가 24일 경북 김천시 탑웨딩 신관에서 열린다.

김천시 주최, 김천시니어모델협회 주관, 경상북도가 후원한다.

시니어들의 활력과 자긍심을 높이고, 활기찬 노년 문화를 장려하는 뜻 깊은 행사로 기획됐다.

지난 18일 김천시 평생교육원에서 열린 예선전에는 200여 명의 참가자들이 끼와 매력을 뽐내며 경쟁을 펼쳤다.

이 중 단체전 5팀, 개인전 70여 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는 시니어모델 문화 확산, 지역경제 활성화,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선 경연은 한복, 정장, 드레스 의상 중 하나를 선택해 자신의 스타일과 매력을 알린다.

소프라노 정선경과 앙상블 하르모니아의 식전 공연도 준비돼 있다.

전문 갈라팀의 드레스·한복 패션쇼, 워킹쇼는 관람객들에게 흥을 돋운다.

주최 측은 "이번 대회에는 참가자와 가족 등 500여 명이 김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김천의 문화적 다양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서업 김천시니어모델협회장은 "시니어들의 아름다움과 건강함을 알리고, 경북과 김천이 뷰티와 패션, 시니어모델이 융합된 문화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회를 계기로 김천이 경북을 넘어 시니어모델 문화를 선도하는 새로운 문화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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