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멘토링센터 '생각의 창' 주최
글로벌 리더십 주제로 한 첫 행사
[서울=뉴시스]문효민 인턴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30일 오후 6시 서강대 이냐시오관 소강당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한다.
이번 강연은 '글로벌 시대 세상을 이끄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 총재가 국제통화기금(IMF)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리더십의 중요성과 이를 통해 세상을 이끌어가는 방법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국내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서강대에 설립된 멘토링센터 '생각의 창'에서 주최하는 첫 번째 행사다.
청년들이 급변하는 세계에서 통찰력을 갖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목표다.
이창용 총재는 참가자들과의 1대1 질의응답을 통해 깊이 있게 소통할 계획이며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자유롭게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서강대에 지난 7일 문을 연 멘토링센터 '생각의 창'은 '경험이 주는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전문가들이 청년들에게 축적된 경험을 나누고, 그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멘토링센터의 회원은 젊은이들의 등대 역할을 하겠다며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회 각 분야의 전문인사 75명으로 구성됐다.
멘토링센터는 매달 1회의 정기적인 특강을 개최하고 20~30명 규모의 소규모 학생들과 특정 주제를 놓고 질의 응답하는 '멘토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o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