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25·26일 중앙시장 제1주차장에서 ‘수산물 축제 대하·전복 먹거리장터’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와 중앙시장상인회가 신선한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 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다.
25일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26일은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각각 운영된다. 대하와 전복구이 장터가 방문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또한 밴드 선요와 선미, 송아리, 윤서희, 서지안, 최대성 등 가수들 공연이 펼쳐져 먹거리와 볼거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어린이 무료 체험 프로그램과 게임 이벤트도 열린다.
◇보령시 종교문화 성지 걷기 ‘치유힐링 순례 프로그램’
충남 보령시는 19·20일 전국 각지 40명의 순례객이 참가한 가운데 종교문화 성지 걷기 ‘치유힐링 순례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보령의 길에서 나를 만나다'라는 테마로 종교문화자원을 활용한 여행으로 참여자들에게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위해 마련했다. 갈매못성지 순례코스(충청수영성-갈매못성지, 약 6.3km) 도보 걷기를 시작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다.
시는 2027년 천주교 세계 청년대회를 대비, 성지순례길을 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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