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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중국 동계 관광시장 공략한다

뉴시스

입력 2024.10.21 09:51

수정 2024.10.21 09:51

[춘천=뉴시스] 21일 강원특별자치도는 한국관광공사 상하이지사와 공동으로 오는 22일 중국 항저우에서 ‘2024 방한 동계 스포츠관광 축제 강원 특별전’ 관광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중국 동계 관광시장 공략에 나선다 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 21일 강원특별자치도는 한국관광공사 상하이지사와 공동으로 오는 22일 중국 항저우에서 ‘2024 방한 동계 스포츠관광 축제 강원 특별전’ 관광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중국 동계 관광시장 공략에 나선다 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중국 동계 관광시장 공략 나선다.

21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 상하이지사와 공동으로 오는 22일 중국 항저우에서 ‘2024 방한 동계 스포츠관광 축제 강원 특별전’ 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중국 관광객 유치 확대와 포스트 강원 2024 동계관광 활성화를 위한 해외시장 홍보세일즈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8월 말까지 한국을 방문한 중국 관광객 수는 약 318만 명이며, 중국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 이후 동계관광 체험 인구가 4억 명으로 급증하면서 주요 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도와 한국관광공사는 모나 용평, 웰리힐리파크, 엘리시안강촌, 하이원, 휘닉스평창 등 도내 5개 스키 리조트와 주요 인바운드 여행업계와 함께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선전 등 중국 1선 도시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신 1선 도시인 항저우를 방문해 동계 프리미엄 방한상품 판매를 위한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중 양국 여행업계가 참여하는 비즈니스 상담회인 B2B와 동계관광 홍보설명회를 통해 도내 대표 동계관광 브랜드인 강원 스노우페스타와 연계한 동계, 한류 체험상품, 겨울축제 등 강원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상하이지사 등과 협력해 강원 동계관광 상품개발과 온라인 판촉 프로모션을 통해 중국 개별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타깃 마케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동계시즌을 맞아 올림픽 레거시를 활용한 특화상품 운영을 통해 12월에는 필리핀-양양공항 동계 전세기단체 4항차와 대만 기업체 포상관광 단체를 유치하는 등 대형 단체 관광객의 방문이 예정되어 있다.


김정윤 도 관광정책과장은 “올림픽 레거시를 활용한 해외 특화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유관기관과 여행업계와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지속적인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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