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헌 소스, 새 불닭으로 교환" 삼양라운드스퀘어, 美 캠페인 성료

뉴시스

입력 2024.10.21 09:54

수정 2024.10.21 09:54

뉴욕 맨해튼서 불닭소스 맛보고 새 제품 교환하는 '소스 익스체인지' 진행
불닭탑에서 소스를 교환하는 참가자들.(사진=삼양라운드스퀘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불닭탑에서 소스를 교환하는 참가자들.(사진=삼양라운드스퀘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삼양라운드스퀘어가 미국 뉴욕 한복판에서 '소스 익스체인지 캠페인'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현지시간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세계 곳곳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통합 마케팅 '스플래시 불닭(Splash Buldak)'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뉴욕 중심가 플랫아이언 플라자(FLATIRON PLAZA)에서 시작된 '소스 익스체인지'는 사용 중인 소스 제품을 가져오면 불닭 새 제품으로 교환해 주는 이벤트다.

불닭을 맛보는 참가자들.(사진=삼양라운드스퀘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불닭을 맛보는 참가자들.(사진=삼양라운드스퀘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캠페인은 누구에게나 오래된 소스 하나쯤은 있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각자 보관하던 소스를 가져와 익스체인지존에서 불닭 머니로 교환한다.


이 머니로 불닭컵면과 소스로 만든 불닭탑에서 원하는 제품을 가져가거나 푸드트럭에서 불닭소스를 페어링한 음식으로 교환해 맛보며 불닭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는 불닭 포토월, 거대한 불닭소스 모형, 강렬한 불닭 풍선으로 포토존이 조성돼 주목을 끌었다.

'소스 익스체인지'가 열린 첫날에만 수천여명의 소비자가 행사장을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불닭 캐릭터 호치를 만난 참가자들은 환한 웃음을 지었고 불닭 패널을 들고 사진을 찍거나 호치를 얼싸안기도 했다.

이날 참가자 중에는 뉴욕에서 이벤트가 진행된다는 소식을 듣고 5시간을 이동한 열성 팬도 있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에서 삼양라운드스퀘어의 뉴욕 캠페인 소식을 접한 해외 팬들은 자국에서도 개최할 것을 요청하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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