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협조 요청"
내년 2월부터 주요고용지표 공표 예정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통계청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6일까지 전국의 약 23만 2000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역별고용조사'는 시·군·구별 고용률·실업률 등 지역 고용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다양한 통계를 생산하는 조사로, 연 2회 실시된다. 이번 조사내용 중 시군구 주요고용지표는 2025년 2월,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은 4월,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취업 현황은 6월에 공표할 예정이다.
과학적 통계기법을 통해 선정된 표본 가구는 통계청에서 방문한 조사원을 통해 조사에 응답하거나 우편으로 발송된 안내문의 참여번호를 이용하여 편리하게 인터넷으로 조사(22~23일)에 참여할 수 있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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