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는 2일 김건희 특검법 처리를 위한 대규모 장외집회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했다.
이 대표는 31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악이 승리하는 유일한 조건은 선한 사람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라며 "무너진 희망을 다시 세울 힘도, 새로운 길을 열어젖힐 힘도 행동하는 주권자에게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2일 국민행동의 날, 정의의 파란 물결로 서울역을 뒤덮어달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김건희 특검법 관철을 위해 오는 2일 서울역 4번 출구에서 대규모 장외집회를 여는 동시에 온·오프라인에서 '천만 명 서명운동'도 진행한다. 민주당은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김건희 특검법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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