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1억·산림조합 1000만원 등 2억2400만원
2001년 설립 이래 작년까지 3287명에게 30억원 지급
[구례=뉴시스] 김석훈 기자 = 재단법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노관규)는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후원금이 줄을 잇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에 따르면 NH농협은행 순천시지부(지부장 주철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억원을 후원금으로 냈다.
또 순천시산림조합(조합장 서용석) 1000만원, 송경식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 후원회장 1000만원, 구사회 연맹(회장 양준열) 300만원, 뉴스깜 인터넷신문(대표 이기장)이 100만원을 기탁했다.
NH농협은행 순천시지부는 지금까지 총 7억1500만원을, 순천시산림조합은 6100만원, 송경식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 후원회장은 1억4000만원, 구사회 연맹은 700만원을 후원했다.
순천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은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 후원회의 2분기 모금액 1억원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노관규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사회의 따뜻한 후원이 더 큰 희망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재단법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성적 우수, 학력 신장, 특기자, 다자녀, 청향, 희망드림, 국제교류, 플러스알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난해까지 총 3287명에게 3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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