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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11월 2일 파란 물결로 뒤덮자"…장외집회 참여 호소

뉴시스

입력 2024.10.31 16:48

수정 2024.10.31 16:48

"새로운 길 열기 위해 주권자가 행동해야" 장외 투쟁 통해 특검법 처리 여론 응집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소상공인자영업자 민생경제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0.30.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소상공인자영업자 민생경제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0.30.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다가오는 11월 2일 국민행동의 날, 정의의 파란 물결로 서울역을 뒤덮어달라"며 장외 집회 참여를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 계정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악이 승리하는 유일한 조건은 선한 사람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라고 했다"며 "무너진 희망을 다시 세울 힘도, 새로운 길을 열어젖힐 힘도 행동하는 주권자에게 있다고 믿는다"고 했다.


민주당은 다음 달 2일 서울역에서 대규모 장외집회인 '김건희 국정농단 범국민 규탄대회'를 연다. 이와 함께 온·오프라인에서 '천만명 서명운동'도 진행하기로 했다.
장외 투쟁을 통해 김건희 여사 특검법 처리에 대한 여론의 지지를 늘린 뒤 여당과 대통령에 특검법 수용을 압박하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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