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쌓이는 행복 교육도시 조성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교육의 힘으로 꿈이 쌓이는 스노우(S.N.O.W) 행복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평창형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평창형 교육발전특구는 교육환경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에 중점을 두고 교육 대상별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근 도시지역으로 자녀 교육을 위해 이동하는 주민 비율을 줄이기 위해 학습지원, 학습형 원스톱 돌봄과 온라인 중심으로 교육정보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유아·청소년의 안전한 등·하원을 위해 교통편의 제공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돌봄 전담센터·평창형 돌봄 시설 신설 ▲돌봄 통합예약시스템 구축 ▲장난감 도서관 운영 ▲안심 셔틀버스 도입 ▲주말 돌봄·외국어 학습 놀이공간 조성 ▲서울런 연계 공공 교육 학습플랫폼 구축 ▲통합검색, 수강 신청 가능한 평생 학습통합플랫폼 구축 ▲지역산업 전문교육 인재육성학습관 운영 ▲공공형 공유 스터디카페 조성 ▲청소년 평생 학습·자기 주도적 진로 체험교육 확대 등이다.
이와 함께 공교육 분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매년 35억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평창장학회를 '인재육성장학재단'으로 확대·개편해 지역 학생이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심재국 군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 선정으로 학습 여건 개선과 우수 인재를 양성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선순환적 체계를 구축했다"며 "지역 학생이 평창과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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