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 통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 만든다"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네트워크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이 31일 개최됐다.
논산아트센터에서 가진 발대식에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500여 명을 비롯해 백성현 시장, 이상구 논산시의회 의원, 윤기형 충남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2019년 11월 구성된 논산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특화사업 추진 등 지역사회의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읍·면·동 단위로 구성된 주민 네트워크 조직이다.
시는 각 읍·면·동 간 정보공유 및 사업 협력기반 마련, 공동 특화사업 추진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례 개정 등의 과정을 거쳐 각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위원장 네트워크를 신규로 구성하게 됐다.
발대식은 선서문 낭독,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화 유공 표창 등에 이어 '민·관이 함께 소외없이 따뜻한 논산 가꾸기'를 주제로 논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백성현 위원장(논산시장)의 특강이 있었다.
백 시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도움을 전하는 따뜻한 손길이 더욱 확산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민·관의 협력을 통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살만한 가치와 희망을 불어넣는 따뜻하고 행복한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앞으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회의와 특화사업 추진 등을 통해 지역 최일선에서 어려운 이웃의 복지 욕구를 보다 면밀하게 파악하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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