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악취 민원 줄인다'…익산시, 악취 저감 종합계획 추진

연합뉴스

입력 2024.11.19 15:03

수정 2024.11.19 15:03

'악취 민원 줄인다'…익산시, 악취 저감 종합계획 추진

익산시청 전경 (출처=연합뉴스)
익산시청 전경 (출처=연합뉴스)

(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악취 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종합계획 수립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악취 발생 자료 분석을 바탕으로 '2025 악취 저감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악취 발생 현황, 악취 발생 지역 분포, 악취 특성, 다빈도 악취 발생 원인 등 자료 분석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익산시의 연도별 악취 민원 발생 건수는 ▲ 2020년 3천636건 ▲ 2021년 3천478건 ▲ 2022년 2천28건 ▲ 2023년 1천335건 등으로 감소 추세에 있다.

시는 악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악취 상황실 운영과 축사 매입, 사업장 악취방지시설 교체 지원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은 악취의 실질적인 저감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내년 상반기까지 신규 공동주택 입주가 집중되는 만큼 철저한 악취 관리로 쾌적한 정주 여건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china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