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보도…트럼프 첫 임기 때 중소기업청 청장 역임
친트럼프 슈퍼팩 의장 맡아…남편과 WWE 운영
맥맨은 상무부 장관 후보로 거론됐던 인물이다.
그는 트럼프 당선인 첫 임기 때 중소기업청 청장을 역임했다. 맥맨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중소기업청 청장을 지냈으며 이후 친트럼프 슈퍼팩 '아메리카 퍼스트 액션' 의장을 맡았다.
맥맨은 공화당 주요 기부자 중 한 명으로 트럼프 당선인이 2016년 미국 대선에 처음 도전했을 때 친트럼프 슈퍼팩 두 곳에 700만 달러(약 97억원) 이상을 기부했다.
그는 코네티컷주에서 상원의원 선거에 2010년 등 두 차례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맥맨이 2012년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했을 때 5000달러를 기부했다.
맥맨은 남편인 빈스 맥맨(79)과 함께 월드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를 공동 창업했고, 그룹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했다. 그는 2009년 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맥맨은 또 2021년 설립된 친트럼프 싱크탱크인 '미국우선정책연구소'(America First Policy Institute)에서 래리 커들로 전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등과 함께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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