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청년 도박 예방 활동단' 참여해 장려상

간호학부 PNS 동아리 학생들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과학대학교 간호학부 PNS 동아리는 한국도박문제예방유치원 주관 '청소년·청년 도박문제 예방활동단' 사업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사진=울산과학대 제공) 2024.11.20.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과학대학교는 간호학부 PNS 동아리 학생들이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주관하는 '2024 청소년·청년 도박 문제 예방 활동단' 사업에 참여해 청소년 도박 문제 감소와 건전 여가문화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로 장려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은 사행산업으로 인한 중독 및 도박 문제와 관련하여 예방·치유·재활 등의 사업과 활동을 위해 정부에서 2013년 8월 설립한 공공기관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성인, 대학생,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에서 도박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은 청소년·청년 도박 문제 예방 활동단을 선발해 예방과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올해 3월 30개 대학 및 기관을 청소년·청년 도박 문제 예방 활동단으로 선정한 가운데 울산에는 울산과학대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PNS 동아리는 2022년부터 3년 연속으로 도박 문제 예방 활동단으로 참여하고 있다.

울산과학대 간호학부 PNS 동아리는 3월부터 10월까지 초·중·고등학생 대상 도박 문제 예방 교육, 온라인 캠페인 및 홍보, 대학 내 캠페인, 울산 시민 대상 오프라인 캠페인, 소셜미디어 홍보, 도박 관련 온라인 콘텐츠 모니터링 및 치유 서비스 유도 등의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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