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에는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 최영함(DDH-Ⅱ)과 링스(LYNX) 해상작전헬기, 프랑스 해군 호위함 프레리알(F-371·2600t급) 등이 참가해 통신훈련, 전술기동, 헬기 이·착함 훈련을 실시하는 등 한-프랑스 해군 간 상호운용성 및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했다.
이번 훈련을 지휘한 최영함장 장익정 대령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자유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공유하는 프랑스 해군과 작전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운용성을 증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해작사는 올해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호주 등 우방국 해군과 전술기동, 헬기 이·착함 등 다양한 분야의 연합협력훈련을 실시해 상호운용성을 강화하는 한편 적과 싸워 이기는 해양작전태세를 확립하고 있다.
프레리알함(F-371)은 길이 93.5, 폭 14m, 높이 4.3m 크기이며, 함명은 프랑스 혁명기에 사용하던 달력의 9번째 달인 '목초지 달'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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