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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프랑스 해군, 부산 인근 해상서 연합협력훈련 실시

뉴시스

입력 2024.11.20 15:46

수정 2024.11.20 15:46

[부산=뉴시스] 충무공이순신급구축함 '최영함'(위)과 프랑스 해군 호위함 '프레리알함'(아래)이 20일 부산 앞바다에서 전술기동을 펼치는 등 연합협력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해군작전사 제공) 2024.1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충무공이순신급구축함 '최영함'(위)과 프랑스 해군 호위함 '프레리알함'(아래)이 20일 부산 앞바다에서 전술기동을 펼치는 등 연합협력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해군작전사 제공) 2024.1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해군작전사령부는 20일 부산 동쪽 해상에서 프랑스 해군과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해양안보협력 강화를 위한 연합협력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 최영함(DDH-Ⅱ)과 링스(LYNX) 해상작전헬기, 프랑스 해군 호위함 프레리알(F-371·2600t급) 등이 참가해 통신훈련, 전술기동, 헬기 이·착함 훈련을 실시하는 등 한-프랑스 해군 간 상호운용성 및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했다.


이번 훈련을 지휘한 최영함장 장익정 대령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자유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공유하는 프랑스 해군과 작전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운용성을 증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해작사는 올해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호주 등 우방국 해군과 전술기동, 헬기 이·착함 등 다양한 분야의 연합협력훈련을 실시해 상호운용성을 강화하는 한편 적과 싸워 이기는 해양작전태세를 확립하고 있다.


프레리알함(F-371)은 길이 93.5, 폭 14m, 높이 4.3m 크기이며, 함명은 프랑스 혁명기에 사용하던 달력의 9번째 달인 '목초지 달'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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