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주재 미국 대사관이 대규모 공습 정보로 인해 폐쇄를 예고한 것과 관련해서는 논평을 거부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푸틴은 우크라이나와 관련해 접촉과 협상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다만 페스코프는 "푸틴은 분쟁을 동결하는 선택지는 러시아에 적합하지 않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페스코프는 "우리가 모두 잘 아는 목표를 달성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발트해를 지나는 해저 케이블 2곳이 훼손된 사건과 관련해 페스코프는 "러시아를 비난하는 것은 터무니없는 일"이라면서 관련설을 일축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