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전국 최고 명품 과일로 인정받는 충북 충주 사과가 대만 수출길에 오른다.
충주시와 충북원예농협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는 사과 41t(1억6천만원 상당)을 대만으로 수출한다고 29일 밝혔다.
충주 사과는 꾸준한 품질관리로 2011년부터 14년째 대만 수출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올해는 폭염과 잦은 비 등으로 작황에 저조해 지난해보다 수출량이 다소 줄었다.
임병호 시 농정과장은 "더 많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유통센터와 함께 품질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신식 선별 시설을 갖춘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는 100% 계약재배를 통해 고품질 사과를 출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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