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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사과 14년째 대만 수출길 오른다…41t 규모

연합뉴스

입력 2024.11.29 08:34

수정 2024.11.29 15:02

충주사과 14년째 대만 수출길 오른다…41t 규모

(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전국 최고 명품 과일로 인정받는 충북 충주 사과가 대만 수출길에 오른다.

충주 후지사과 대만 수출개시 (출처=연합뉴스)
충주 후지사과 대만 수출개시 (출처=연합뉴스)

충주시와 충북원예농협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는 사과 41t(1억6천만원 상당)을 대만으로 수출한다고 29일 밝혔다.

충주 사과는 꾸준한 품질관리로 2011년부터 14년째 대만 수출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올해는 폭염과 잦은 비 등으로 작황에 저조해 지난해보다 수출량이 다소 줄었다.

임병호 시 농정과장은 "더 많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유통센터와 함께 품질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신식 선별 시설을 갖춘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는 100% 계약재배를 통해 고품질 사과를 출하하고 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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