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청주시는 다음 달 14일부터 읍·면 지역에서 운행하고 있는 콜버스와 행복택시 요금을 인상한다고 29일 밝혔다.
성인 요금은 500원에서 700원으로, 청소년은 400원에서 600원으로, 어린이는 200원에서 35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다만 콜버스는 교통카드 이용 시 50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하차할 때 카드를 태그해야 할인이 가능하다.
행복택시는 기존과 같이 현금 지불만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콜버스·행복택시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불가피하게 요금 인상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요금 인상을 계기로 서비스 품질 및 시설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kw@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