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동국제강그룹, 임원 인사…오너 4세 장선익, 구매실 이끈다

뉴시스

입력 2024.11.29 12:05

수정 2024.11.29 12:05

[서울=뉴시스] 장선익 동국제강 전무(사진=동국제강) 2022.11.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장선익 동국제강 전무(사진=동국제강) 2022.11.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동국제강그룹이 29일 단행한 인사에서 오너 4세 장선익 전무가 동국씨엠 구매실장을 겸직하며 신사업을 주도한다. 최삼영 동국제강 대표이사 부사장과 박상훈 동국씨엠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동국제강그룹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의 승진 6명, 신규 선임 10명 등 총 16명의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의 주안점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선제 대응하고 조직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장 전무는 동국제강 구매실장을 맡고 있는데, 이번 인사를 통해 신설된 동국씨엠의 구매실장도 맡게됐다.


동국제강 구매실장으로 약 2년간 쌓은 경험을 동국씨엠에 접목해 양사 원자재 구매 효율성을 높이고 시너지를 극대화하는데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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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승진한 최 사장과 박 사장은 조직 내 리더십을 한층 공고히했다.
아주스틸 인수·합병 후 통합(PMI)을 이끌고 있는 이현식 전무도 사장 자리에 올라 아주스틸 인수에 힘을 실었다.

동국제강은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고객 중심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마케팅실을 신설한다.
물류 계열사 인터지스는 P&L(항만 영업·운영 담당)사업본부에 신임 임원 1명을 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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