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 더 높아지고 새로운 크림색 석조물로 화재의 처참한 기억 지워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현장 방문을 생중계한 사진들은 중세 시대의 신도들이 경험했을 법한 상징적인 성당의 내부를 보여주었는데, 넓고 탁 트인 대성당 내부 공간은 화창한 겨울날에 밝은 빛으로 가득 차 있었다.
불길로 아치형 천장에 찢기고, 구멍이 뚫린 채 까맣게 그을린 잔해로 남았던 모습은 사라지고, 이제는 새로운 석조물로 가득 채워졌다.
마크롱 대통령은 성당의 거대하고 복잡하게 조각된 현관을 통해 대성당으로 들어와 새로 꾸며진 대성당 천장을 경이로운 듯 올려다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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