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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니가타 시민교류단, 우호협력도시 울산 방문

뉴시스

입력 2024.12.01 08:52

수정 2024.12.01 08:52

[울산=뉴시스]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는 우호협력도시인 일본 니가타시 시민교류단 '니가타·울산우호회'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울산을 방문 중이라고 1일 밝혔다.

니가타·울산우호회는 우호협력도시인 울산을 알리기 위해 니가타시청이 주도해 구성한 시민교류단으로 한글공부와 한글문화 강좌, 울산-니가타 시민 교류활동 등을 지원하는 단체다.

울산에서는 지역 민간단체가 결성한 시민교류단 '니가타를 사랑하는 모임'이 활동 중이다.

두 단체는 지난 2010년부터 2년 마다 양 도시를 번갈아 방문해 왔다.

하지만 지난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왕래가 중단됐다가 5년 만인 올해 다시 울산을 찾게 됐다.


이들은 태화강 국가정원, 동구 대왕암공원 등 울산지역 명소를 탐방하고 홈스테이와 양국 시민 교류회 등을 통해 한국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니가타시는 울산시의 자매·우호협력도시 중에 시민 교류활동이 가장 활발한 도시"라며 "니가타시와 우호협력을 더욱 증진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와 니가타시는 지난 2006년 9월 우호협력도시 약정을 체결한 이후 문화예술, 환경, 청소년 교류, 축제시 공연단 상호 파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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