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GS25는 자립준비청년이 운영하는 편의점 '해피스토어 1호점'(GS25 화곡타운점)을 서울 강서구에 열고 지난달 29일 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해피스토어 1호점은 지난 5월 GS리테일과 개발원, 기아대책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계기로 보육시설을 퇴소한 만 18세 이상 청년들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작됐으며 점포 경영은 강서센터가 맡는다.
해당 점포에는 강서센터 소속 자립준비청년 및 자활청년 8명이 근무하기 위해 사전에 경영주 교육을 받아 점포 관리 역량을 쌓았으며, 직접 근무하며 상품 발주, 재고 관리, 매출 분석 등 다양한 점포 운영 실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GS25는 2017년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내일스토어 ▲장애인을 위한 늘봄스토어 ▲노인을 위한 시니어스토어 등 200점 이상의 사회공헌형 점포를 운영해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해 왔다.
GS25는 향후 해피스토어를 확대해 더 많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근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자립준비청년이 편의점을 개점할 경우 가맹비를 면제해 주는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해 지속가능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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