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연말연시 금연 시도율을 높이기 위해 이달 20일까지 3주간 금연 클리닉 방문자를 대상으로 '1+1 짝꿍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금연 클리닉 신규 또는 기존 등록자가 친구나 가족, 지인 등 짝꿍과 함께 등록하면 각각 지역사랑상품권(2만 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선착순 40명(20쌍) 한정으로 진행하고 진천군보건소를 방문해 금연 클리닉 현장 등록과 함께 상담받으면 대면상담 2회차에 지역사랑상품권을 준다.
금연 클리닉에 등록하면 6개월간 일대일 맞춤형 관리와 건강상담을 받는다. 금연 보조제와 금연 보조용품 등 흡연 욕구 낮추는 물품도 지급한다.
진천군 관계자는 "금연 결심자가 많은 연말, 연초에 금연 시도자를 격려하고 금연 방법이나 흡연 욕구를 줄이는 방법 등 좋은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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