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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양지면에 ‘한컴 일반산업단지’ 준공

뉴시스

입력 2024.12.09 10:03

수정 2024.12.09 10:03

5만9000㎡ 규모…의료·정밀광학 등 첨단산업 입주
[용인=뉴시스]처인구 양지면 송문리 185번지 일원 '한컴 일반산업단지' 조감도.(사진=용인시 제공) 2024. 12. 09. photo@newsis.com
[용인=뉴시스]처인구 양지면 송문리 185번지 일원 '한컴 일반산업단지' 조감도.(사진=용인시 제공) 2024. 12. 09. photo@newsis.com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시는 처인구 양지면 송문리 185번지 일원에 ‘한컴 일반산업단지’가 준공됐다고 9일 밝혔다.

한글과 컴퓨터의 자회사인 방위·안전 장비 전문 기업 ㈜한컴라이프케어(대표 오병진·김선영)는 지난 2015년 산업단지 지정 계획 수립 후 9년 만에 ‘한컴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완료했다. 총 사업비 400억원이 투입됐으며 5만9000㎡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엔 한컴라이프케어의 제조공장, 섬유, 의료, 정밀 광학 기기, 전자부품 및 통신·장비 등의 다양한 업종이 입주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한컴 일반산업단지 준공을 통해 보다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헬스케어 제품 및 서비스 생산에 주력해 국내외 시장을 더욱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한컴라이프케어 관계자는 “일반산업단지 준공으로 사업 확장은 물론 혁신적 기술 개발로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산단 내에 유망한 기업을 유치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지난 1971년 설립된 안전 장비 전문 기업으로 소방·산업·공공·국방 분야에 공기호흡기, 보호복, 마스크 등 다양한 안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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