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해운대 앞바다에서 부패한 남성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9일 부산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27분쯤 해운대해수욕장 미포방파제 인근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은 해당 시신을 인양해 해경에 인계했다.
발견된 시신은 신원을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부패가 심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시신의 정확한 신원과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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