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우리금융그룹, 업무협약 체결
이번 협약은 부산의 창업생태계 강화와 투자 환경 조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우리금융그룹은 부산에 '디노랩 비(B) 센터'를 설치한다. 디노랩 비 센터는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한다.
센터는 유라시아플랫폼에 자리 잡고 이달 중에 모집을 시작해 금융기술(핀테크), 블록체인 등 금융사와 연관된 분야의 부산 소재 스타트업 10개사를 내년 2월까지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스타업은 투자 연계, 멘토링·자문(컨설팅), 네트워크 연계, 전용 사무공간 제공 등을 받는다.
시와 우리금융그룹은 스타트업 뿐만 아니라 부산 중소기업 대상 해외 마케팅 지원 등에도 나설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금융중심지 부산과 우리금융그룹이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함께 하는 첫 협력사업"이라며 "부산이 창업과 혁신의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데 있어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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