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상하수도 안내’와 ‘조회·납부 서비스’를 통합한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이를 지난 1일부터 운영 중이라고 9일 밝혔다.
통합한 홈페이지는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반응형 웹으로 개선한 것으로, 시민들이 더욱 쉽게 정보에 접근하고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요금 조회 및 납부 ▲자동 납부 신청 ▲스마트 고지 신청 및 해지 ▲다자녀 감면신청 ▲이사 정산 등 서비스를 한눈에 모두 이용·볼 수 있다.
기존에는 상수도 관련 각종 상황이 별개로 운영됨에 따라 관련 정보 등을 따로따로 봐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안양시는 가정용 상수도 요금을 내년부터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인상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두 홈페이지를 통합해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고 이용 간편성을 제고했다”며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가정용 상수도 요금을 내년부터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인상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1t(㎥)당 440원인 가정용 상수도 요금은 2025년 550원, 2026년 650원, 2027년 750원으로 총 310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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