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보은한양병원을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재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지정 기간은 내년 12월31일까지다. 응급실 전담 인력이 24시간 상주해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병원은 지난 2017년까지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운영됐으나 이듬해 인력 부족 등을 이유로 지정서를 반납했다.
최근 의료 안전망 확충을 위해 의사 등 인력 10여명을 충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응급의료기관과 협력해 응급의료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은 지정권자인 기초자치단체장이 해당 기관의 사업 실적, 적정성 등을 평가해 지정한다.
2002년 개원한 의료법인 정민의료재단 보은한양병원은 내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 6개과와 112병상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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