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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한양병원, 지역응급의료기관 재지정…내년말까지

뉴시스

입력 2024.12.09 15:02

수정 2024.12.09 15:02

[보은=뉴시스] 충북 보은군 보은한양병원 전경. (사진=보은군 제공) 2024.1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 충북 보은군 보은한양병원 전경. (사진=보은군 제공) 2024.1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보은한양병원을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재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지정 기간은 내년 12월31일까지다. 응급실 전담 인력이 24시간 상주해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병원은 지난 2017년까지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운영됐으나 이듬해 인력 부족 등을 이유로 지정서를 반납했다.

최근 의료 안전망 확충을 위해 의사 등 인력 10여명을 충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응급의료기관과 협력해 응급의료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은 지정권자인 기초자치단체장이 해당 기관의 사업 실적, 적정성 등을 평가해 지정한다.


2002년 개원한 의료법인 정민의료재단 보은한양병원은 내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 6개과와 112병상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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