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함양 산양삼, 中 100만 달러 수출 선적식·특화시설 준공

뉴시스

입력 2024.12.09 15:49

수정 2024.12.09 15:49

[함양=뉴시스] 함양군청 함양 산양삼 가공품 중국 수출 선적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함양=뉴시스] 함양군청 함양 산양삼 가공품 중국 수출 선적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9일 함양산양삼의 산양삼 가공제품 중국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과 산림청 정부 지원 공모사업인 임산물 글로벌 수출특화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적식은 2023년 57만 달러 규모의 첫 수출 이후 함양의 특산물인 산양삼이 중국 시장으로 본격 진출하는 것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로 산림청 임업수출교역팀,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경남도 환경산림국장, 산양삼 생산관계자, 중국 바이어 등 40여명이 함께 축하했다.

함양 산양삼은 지리산과 덕유산의 청정 자연환경에서 자란 고품질 임산물로, 뛰어난 효능과 품질을 자랑한다. 이번에 선적된 수출 규모는 약 100만 달러로,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날 준공된 수출특화시설은 산양삼을 포함한 지역 임산물의 품질 향상, 가공, 포장, 유통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산림청의 지원으로 건립됐다.


앞으로 이 시설은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며 향후 세계시장 확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뉴시스] 함양군청 함양 산양삼 가공제품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함양=뉴시스] 함양군청 함양 산양삼 가공제품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 산양삼이 세계인의 건강과 웰빙을 책임지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세계 수출시장 다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