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장, 시청서 회동
"시민 안전·일상 지키는 데 집중할 것"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와 시의회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령에 따른 시민 불안 해소와 민생 안정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원강수 시장과 조용기 시의장은 9일 시장 집무실에서 회동을 갖고 시민 소통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 민생 챙기기에 집중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와 함께 그 어느 때보다 긴밀히 소통하며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가용 역량을 총동원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원강수 시장은 "대내외적 혼란으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의연하게 일상을 이어나가고 계신 시민 여러분들과 민생,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시의회의 협력에 감사하다"며 "원주시는 행정 신뢰를 잃지 않도록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시정 운영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기 시의장은 "원주시와 원주시의회의 존재 이유는 오로지 시민의 행복"이라며 "그 어떤 경우에도 시민의 일상이 흔들리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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