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은 9일부터 제11회 한일포토콘테스트 수상작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공보문화원은 지난 7월22일부터 9월8일까지 '한일양국의 매력'을 주제로 사진 공모전을 열었다. 공모전에는 2천200여명이 사진 3천800여점을 응모했으며 그 중 수상작으로 선정된 22점을 전시로 선보인다.
전시는 오는 13일까지 공보문화원에서 열린 뒤 17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김포공항 국제선 터미널 3층에서도 진행된다.
한일포토콘테스트는 한일 양국 사진을 통해 문화·인적 교류를 촉진하고 관광 진흥에 이바지하고자 2014년 시작된 행사다.
공보문화원은 "한일 양국의 매력과 멋진 지방도시의 모습을 공유하며 작품을 통해 활발한 한일 문화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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